식당가면 안보여주는 사람들은 또 안보여주고 애들 밥 잘 먹게 하던데 ㅋ 보니까 이제 쪼꼬마한 애들이 얌전히 자기 숟가락 포크 잡고 혼자 밥먹는 경우는 거의 영상 안보여줌. 이런 애들 너무 이쁘고 부모도 편하게 즐기면서 식사함. 근데 애들 좀 사부작거리고 부모가 일일히 다 먹여주는 경우는 영상 보여주고 있음. 나도 애들 영상 보는건 그냥 그럴 수 있고 나쁘다고는 생각안함. 조용히 잘 먹으면 됐지 뭐. 그런데 여의도 모 호텔 식당에서 무슨 모임인지 여러 가족, 베이비체어 앉는 애들 열명 넘게 들어와서 신기할정도로 아무도 영상 안보고 얌전히 식사시킴. 우리도 옆테이블 사람들도 대체 저 사람들은 어떤 부모들이길래 저럴 수 있냐고 감탄했던 기억이 남. 그리고 차마시러 라운지 올라갔더니 영상 소리 엄청 크게 틀고 애 보여주는 가족 만났음. 보통 라운지는 조용히 얘기하려고 가는건데 졸지에 진상만난 기분. 너무 정신없어서 여기저기서 클레임 걸어 직원이 부탁해도 신경도 안쓰는 부모 보면서 좀 그랬음. 의도치않게 비교가 가능한 상황이라 가정에서 잘 배우고 잘 익혔다는게 뭔지 그때 깨닫게 됨. http://creativekorea2014.or.kr

2020/08/01 12:21 2020/08/01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