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못됐다. 혼자 계신 엄마 안쓰럽다면서 북적북적한 큰집에 가야 먹을것도 많고 명절 분위기 나니까 그거 포기 못해서 그동안 엄마 혼자 둔거 아닌가?? 제사는 핑계고 큰집 장손도 아니면서 내 부모 챙기는것보다 중요한게 뭐가 있다고 안갔겠어요, 지가 싫으니까 안간거지. 보니까 명절엔 아예 방문도 안했나보네. 갔었으면 진작에 조율했을거고 말안해도 쓰니가 알았겠지. 혼자서는 가기도 귀찮고 뭘 챙겨드린적도 없으니 가서 할거 없고 뻘쭘하니까 안가다가 이제는 갈만한가보네?? 결혼전에 자기 엄마에게 하는것만 봐도 진짜 이기적임. 하긴 내 부모도 못챙기는 사람이 결혼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음.

2020/08/04 15:51 2020/08/04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