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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는 것은 핵은 「칼리번[선정의 검]」인가……」 토오사카가 벌레를 씹은 듯한 얼굴이 된다. 세이버가 저기에 당당하지 못한 감정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에게 「칼리번[선정의 검]」이 있다니 확실히 대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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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력을 빼앗겼던 것도 그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칼리번이라면 나와 패스가 통해 있어도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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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얼굴을 하고 있는 세이버. 패스로부터 마력을 빼앗겨 엑스칼리버도 사용할 수 없다. 「그렇구나, 그러면 세이버는 내일 밤까지 여기서 얌전하게 자도록 해」 아무것도 아닌 듯이 토오사카씨는 깨끗이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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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이, 일체의 참작을 허락하지 않는 비정함이다. 「린, 그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세이버가 발끈해 되묻는다. 「말대로야. 내일 낮에 우리가 그 성에 가서 대책을 강구할 테니까, 세이버는 집 지키며 자 주세요」 왜 이런 당연한 일 묻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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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듯한 토오사카씨. 아니, 나도 토오사카가 말하는 대로라고 생각하지만, 그 말투로는 세이버 절대로 듣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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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곤란합니다, 나에게는 린이나 시로우를 지킬 의무가 있습니다」 봐라. 「흥, 지금은 나보다 약한 주제에 무슨 말 하는거야? 우선 마력이 텅 비어있잖아」 「그, 그것은 린이 공급을 막고 있기 때문이고, 되돌려 준다면……」 「절대 안돼」 우와 여지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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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그것은 너무 합니다」 「너무한것도 아무것도 아냐. 마력을 주면, 세이버는 대책도 없이 뛰어들어 버리겠지, 그러면 조금 전의 실패의 반복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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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쓸데없는 마력 한 방울도 나누어 주지 않을거야. 대책이 설 때까지 마력의 소모 억제하면서 얌전하게 자고 있으면 돼」 카악— 하고 화난 듯이, 토오사카씨는 세이버를 노려본다. 토오사카, 말하고 싶은 일은 잘 알지만, 이봐, 세이버는 쓸데없이 지기 싫어하는 경향이 있고, 게다가 조금 제멋대로겠지? 그런 말투라면 절대로 비뚤어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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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 몸으로 하는데까지입니다, 지금 상태에서도 방패정도는 될 수 있습니다」 으으 하는 얼굴로 토오사카를 마주 노려보는 세이버. 봐라, 비뚤어졌잖아. 이렇게 되면, 토오사카도 절대로 물러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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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지금의 세이버는 방패도 안 돼, 그 죽고 싶어하는걸 어떻게 해주지 않으면 이쪽이 곤란해!」 파직파직 하고 두 명이 적대시한다. 어느 쪽도 어느 쪽이지만, 어느 쪽도 결코 물러서지 않는 성격이다. 하아~ 하고 하늘을 바라봐 한숨을 쉬니, 란스 녀석과 시선이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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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 마스터여, 어떻게 할 생각인가?  녀석이 시선으로 물어 본다. 어떻게라니…… 마스터여, 마스터 이외에 누가 이 사태를 수습할 수 있나? 다그쳐 온다. 그렇지만 무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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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하긴, 그러고도 마스터는 남자인가? 그렇게 진흙투성이가 되는게 무서운가? 읏, 그렇게까지 말하냐? 좋아 알았다, 내가 어떻게든 한다. 그것이다, 마스터여 기사도란 화려한 것만이 아닌, 사랑을 위해 의를 위해 진흙 투성이가 되는 것 또한 기사도. 란스가 훌륭하다는 듯이 한번 울며 나를 재촉한다. 나는 일어서, 세이버와 토오사카의 어깨에 각각 손을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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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무슨 일입니까, 시로우?」 두 명이 같이 소리가 날 정도로 노려본다. 잔뜩 압도된다. 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물러서지는 않는다. 우선 세이버로부터다. 「세이버, 우리들을 신용할 수 없는 거야?」 가만히 응시한다, 시선은 피하지 않는다. 피하면 패배다. 좋아, 세이버가 먼저 피했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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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믿어줘, 반드시 대책을 세워 주지. 그러면 그 때야말로 세이버의 차례다, 빈틈없이 처리해 달라구」 꾸욱 힘을 집중해 한마디씩 차근차근 말한다. 「알았습니다. 시로우가 그렇게 말한다면, 그 때까지 힘을 모아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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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을 조금 붉히며 수긍해 주었다. 자아, 다음은 토오사카이다. 「자, 세이버는 납득해 주었어. 토오사카도 마지막 때를 위해, 세이버가 신중을 기해주기를 바라는 거겠지?」 「그야 그렇지만, 뭔가 매우 세이버에게 상냥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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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어쩐지 기분 나빠하는 방향이 달라지고 있는 것 같다…… 「하아? 저기, 그치만 토오사카의 말투가 거칠었고」 「흥, 어차피 나는 거친 여자예요」 곤란하게 됐군, 아무래도 비뚤어진것 같다. 토라져 버렸다. 어쩔 수 없군, 세이버에 시선으로 미안이라고 말하고 나서, 토오사카의 양어깨에 손을 대고, 가만히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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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오사카」 이러니저러니 말해도, 토오사카는 토라져있다고는 해도, 옳은 것은 제대로 알고 있는 녀석이다. 이렇게 정면에서 서로 마주 보면, 알아 줄 것이다. ……아마. 「웃, 알고 있어. 어쩔 수 없잖아……」 좋아, 어떻게든 되돌릴 수 있었다. 이것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킬 수 있다. 「역시 시로우는 린에게 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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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은 세이버씨가 한숨을 쉬었다. 무슨소리야 그건. 어떻게든 세이버를 재우고, 나는 토오사카와 내일의 행동을 상담 했다. 란스에게는, 세이버가 일어나서 이상한 일을 하지 않도록 파수를 부탁해 두었다. 「그래서, 어떤 방법으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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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시로도 조금은 생각해」 토오사카가 입을 비쭉 내밀며 불평한다. 아니, 그야 그렇지만, 두뇌 노동에는 약하니까. 「뭐, 할 수 없지. 우선 낮은 괜찮은지 어떤지의 확인. 사전 정보에서는 낮엔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지만, 믿을 수 없으니까」 음, 확실히. 이번 일도 사전 정보에서는 전혀 몰랐고. 「그래서, 어느 쪽이든 그 성의 주위에 사람을 피하는 결계를 짜는게 우선. 일반인이 저런 것에 노출되면 문제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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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 지금까지의 단순한 유령이라면 피해는 없지만, 그 개같은 것과 만나면 보통 사람은 살 수 없겠지」 「그 다음은 가능한 한 정보수집. 그래도 단서를 잡지 못하면, 세이버에겐 미안하지만 협회로 돌아갈 수 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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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오사카가 씁쓸한 얼굴로 말한다. 하지만 그것은 피하고 싶다. 나의 「고유결계」의 문제도 있고, 잘못하면 검증이라든가 해서 세이버를 가지고 가버릴 수도 있다. 우리들에게는 협회에 빚을 만드는 것만큼은 가능한 한 피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항이다. 「뭔가 짐작가는건 없어?」 지푸라기에라도 매달리는 기분으로 토오사카에게 물어 본다. 세이버를 봉쇄당한 것은 몹시 마음이 아프다. 「조금 신경이 쓰이는 것은 있어. 그렇지만 확증이 없는걸. 내일 조사해 좀 더 단서를 얻지 않으면」 팔짱을 끼고 어려운 얼굴의 토오사카. 그렇지만 뭔가 단서는 잡고 있는 것 같다. 「좋아,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뭐든지 말해줘, 있는 힘껏 노력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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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런 일 정도다. 한심한 이야기이지만, 이런 수수께끼 풀기 같은 것은 자신없다. 「어쨌든 내일이야, 오늘은 천천히 쉬어 피로와 마력 회복하지 않으면」 토오사카는 그렇게 말하며 침대로 들어갔다. 그렇다, 어쨌든 오늘은 피로를 풀자. 나도 토오사카의 옆에서 잠이 들었다. 「화가 나네……」 「――C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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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장을 끼고 가슴을 펴는 토오사카와 넓은 하늘에서 호를 그리는 란스의 소리가 겹친다. 어느 쪽도 불만인 것 같다. 분명히 그럴 것이다. 여기는 어제밤의 고성터. 그 정도의 마력이 소용돌이치고 있던 여기는, 낮에 와 보면 햇님이 비추어져, 가족동반으로 피크닉이라도 올 만큼 한가로운 풍경이다. 「한 조각도 없는데」 나는 오히려 감탄해 버렸다. 상쾌할 정도의 낙차다. 「어쨌든 나는 사람을 피할 결계를 짤 테니까, 시로와 란스는 안에 들어가 찾아봐. 이상한 물건이 있어도 손대지 말고 나를 기다려. 알겠지」 「오우, 맡겨둬」 「――C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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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활기차게 대답을 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내가 바닥으로부터, 란스가 하늘에서 고성의 핵을 찾는다. 잠시 후 고성의 주위에서 한순간 마력이 빛나고, 결계의 덮개가 형성되었다. 「어때? 뭔가 발견했어?」 「아니, 현재까지는 아무것도 없어. 어제 내가 깎은 성벽이라든지는 그대로이니까, 저것이 꿈이나 환각이 아니라는 것만은 확실하지만」 란스도 나도, 아직 이 고성터로부터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토오사카가 미간을 좁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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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리번[선정의 검]」은? 그대로는 아니겠지만 핵으로서 사용된 것이라면, 파편이라든지 잔해라든지는 있을텐데. 검이란 것은 최고급의 보구이기도 하기 때문에, 잔해 정도는 남아있을 터」 토오사카의 말대로 그 검이라면 나에게는 알 수 있다. 비록 녹에 덮여 있든지 두동강이로 부러져 있든지 알 수 있을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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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검에 의식을 맞춰 찾아 보지」 란스에도 지시를 내린다. 위와 아래에서 동시에 탐색의 실마리를 늘리는 것이다. 토오사카도 마력 감지에 힘써서 찾고 있는 것 같다. 「――Crow!――」 란스가 한번 외쳤다. 동시에 반쯤 무너진 성의 중심 건물자취에 뛰어들어 간다. 「시로!」 「아, 느꼈어」 란스의 진행 방향으로 의식을 날리니 거기에 다름아닌 ”검”을 느꼈다. 토오사카도 미약하지만 마력을 잡았다고 한다. 우리들은 란스가 뛰어든 성의 중심 건물자취로 걸음을 진행시켰다. 「시로, 저건……」 「아, 저것은」 계단을 올라간 곳. 원래는 넓은 방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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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이 떨어져 좁아진 돌층계의 넓은 플로어. 그곳의 중앙에 검이 꽂혀 있었다. 손잡이에 란스가 앉아, 우리들을 응시하고 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그 검은 「칼리번[선정의 검]」은 아니었다. 내가 단련해 세이버에 건네준 검 「노이에 칼리버[검단의 검]」이다. 「조금 실망이네」 토오사카가 노골적으로 애석하다는 얼굴을 한다. 읏, 괜찮잖아 저것도 버린 물건은 아니라구. 세이버도 마음에 들어하고 있기도 했고, 발견했다고 하면 기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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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 잘했어」 나는 그렇게 란스에 말하고 검을 뽑으려고 했다. 어? 빠지지 않아? 「왜그래 시로?」 「아니, 빠지지 않는걸? 이상한데, 어딘가 걸린 걸까?」 이번은 양손으로 손잡이를 잡아 힘껏 당겨 본다. 안된다, 역시 빠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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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보여줘봐」 토오사카가 가까이 와서, 주위의 돌계단을 조사한다. 계속해서 검을 자세하게 보고 있다. 「토오사카, 어때?」 「곤란하네, 어제 「칼리번[선정의 검]」과 서로 부딪혔을 때에 뭔가 동화해버린것 같아. 아마 세이버 이외에는 뽑지 못할거야,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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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과연. 원래 「칼리번[선정의 검]」을 본떠 단련한 검이다. 진짜와 접촉해 진짜의 성질 일부가 옮은 것이다. 그렇다면, 나나 토오사카로는 뽑지 못하는 것도 당연하다. 「세이버에게 뽑으라고 할 수 밖에 없나, 그러면 날이 밝은 동안에 세이버를 불러와서 뽑게 하자. 지금의 상황으로 본다면 낮이라면 문제 없겠지?」 좋아, 일단 돌아가 세이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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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토오사카 녀석 더욱 더 어려운 얼굴이 되어 눈썹을 찡그리고 있다. 이봐 이봐, 그런 얼굴만 하고 있으면 주름이 생길 거야. 「세이버가 뽑아 줄까?」 어려운 얼굴인 채 토오사카가 걱정스러운 듯이 중얼거렸다. 아,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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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미나씨의 가게에서도 굉장히 고민하고 있기도 했고. 결국, 스스로는 뽑지 않았었지 세이버」 「그래, 무엇인가 말할 수 없는 고민이 있을테지만……」 그렇게 말하며 토오사카는 가만히 「노이에 칼리버[검단의 검]」를 응시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얼굴이 굳어진다. 계속해서 또 미간에 주름을 짓고 더욱 엉뚱한 방향을 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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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것은 뭐야? ……그러고 보니…… 그럼!…… 응, 확실히……」 투덜투덜 중얼거림도 시작되었다. 토오사카가 자신의 세계에 들어갔을 때의 얼굴이다. 꽤나 재미있지만, 일단락 지을 때까지는 돌아오지 않는다. 「시로, 돌아가자. 오늘 밤 결판을 짓겠어」 갑자기 얼굴을 들고 어려운 표정으로 부리나케 돌아가려고 하는 토오사카씨. 이봐 이봐. 「자, 잠깐 기다려봐. 전혀 상황을 알 수 없어. 아, 란스 너도……」 「――C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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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는 한번 짖을 뿐, 검의 손잡이로부터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 「너까지 어떻게 된거야?」 란스는 다만 가만히 나를 볼 뿐이다. 「뭐 하고 있어. 이제 용무는 없기 때문에 돌아가」 토오사카가 움직이지 않는 우리들을 향해 돌아왔다. _나는 검을 지키며 왕을 기다린다. 「――에?」 명확하게 숙연한 의사가 흘러들어 왔다. 「왜그래? 시로」 멍하니 있는 나에게, 토오사카가 의심스러운 듯 물어 온다. 나는 별로 의미를 모르는 채, 란스의 말을 전했다. 「당신……」 토오사카은 한순간 아연하게 있더니, 아주 대단한 얼굴로 란스를 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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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그런건가. 알았어. 마음대로 해」 토오사카는 다시 냉큼 돌아가기 시작했다. 「어이, 토오사카」 「괜찮아. 기다리고 싶다고 말하는 거니까 기다리게 해주지뭐. 어차피 밤에는 세이버를 데려올 테니까, 문제 없어」 이러니까 기사라고 하는 놈들은, 하고 투덜투덜 거리면서 서둘러 떠나가는 토오사카씨. 「란스……」 나는 란스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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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야?  하지만 란스는 응하지 않는다. 한번 끄덕이고 토오사카를 따라갈 것을 재촉할 뿐이다. 나는 란스와 토오사카의 등을 교대로 응시한 후, 결정했다. 란스의 근성은 결코 어중간한 것이 아니다. 토오사카도 명확한 이유없이 행동하는 녀석이 아니다. 그렇다면 이 두 명의 결의를 존중해야 할 것이다. 지금은 모르지만, 어이어이 나에게도 이유는 알려달라구. 「그러면, 란스. 여기는 맡길께」 「――Craw!」 란스의 반응은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것이었다. 나는 토오사카를 쫓아 성을 뒤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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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밤의 재출발까지 토오사카는 자세한 설명은 해 주지 않았다. 말로 하기에는 너무 미묘한 일이라고 한다. 다만, 터무니 없는 과감한 개혁이므로 각오를 해 두라고만 전해들었다. 「그러면 가자. 세이버 준비는 됐어?」 「네, 이제 괜찮습니다」 세이버에게 다시 마력이 채워졌다. 물론, 가득이라고 할 수는 없고, 현재 토오사카의 마력의 반을 세이버에게 건네준 형태다. 「확실히 기분을 잡아둬. 그러면, 이번엔 간단하게 마력을 뺏기거나 하지 않을 테니까」 토오사카가 자신 있는 듯이 단언한다. 정말로 그렇게 간단한 일로 괜찮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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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습니다. 그런 일, 두 번은 없습니다」 세이버도 확실히 대답한다. 나는 토오사카와 세이버의 얼굴을 교대로 쳐다 보았다. 응, 괜찮아. 두 사람 모두 제대로 자신을 유지하고 있다. 어떤 과감한 개혁인지는 모르지만, 두 명을 믿고 나도 함께 나아가자. 세번째로 방문한 밤의 고성은 역시 이계였다. 그것도 최초로 들어간 거품[포말]의 이계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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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도망갔던 현세를 범할 수 있는 이계다. 「가자」 결의를 담은 표정으로 토오사카를 선두로 해서 우리들은 성의 중심 건물 자취로 나아간다. 현재는 망령도 사냥개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다. 하지만, 성의 중심 건물로부터는 나조차 감지할 수 있을 정도의 유기가 발해지고 있다. 「세이버, 마력은 괜찮아?」 성의 중심 건물의 입구에서, 나는 제일의 걱정거리를 물어 보았다. 「희미하게 새고 있는 감촉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괜찮습니다. 이 정도라면 뒤처지지는 않습니다」 「그런데도 역시 새고는 있는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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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의 견실한 목소리에 토오사카의 엄격한 목소리가 겹친다. 「린……」 「세이버, 이 앞으로는 당신 혼자서 가도록 해」 에? 「무슨 말 하는거야, 우리들 모두가 가면 좋잖아!」 「괜찮습니다 시로우. 확실히, 이것은 나 혼자 결판을 내야 할 문제입니다」 「세이버, 알고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엑스칼리버는 사용하면 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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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입니다, 지금의 마력으로는……「역시 모르는구나」」 세이버의 반응을, 냉혹할 정도의 토오사카의 목소리가 차단한다. 「그런 문제가 아니야. 마력이라면 한발 정도 공격할 수 있는 양은 확보되어 있어. 그렇지만 다르다고? 세이버. 당신 아직 깨닫지 못한거야? 페리노아왕을 소생하게 한 것은 당신이야」 「토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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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갑자기 무엇을 말하기 시작하는거야. 「모르면 가르쳐 줄께. 세이버 말했었지, 페리노아왕을 불의한 싸움에서 죽였다고. 그거야, 그 후회와 죄의식이 저녀석을 낳았어. 여기의 유령은 말야 2년 조금 전부터 나타났어, 세이버가 성배 전쟁으로 현세에 복귀했을 때로부터, 활성화 한 것은 8개월전, 세이버가 런던에 왔을 때로부터, 그리고 「칼리번[선정의 검]」까지 꺼내 완전하게 실체화한 것은 세이버, 당신이 여기에 발을 디딘 순간. 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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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오사카는 세이버를 질타 하듯이 말을 계속했다. 「「칼리번[선정의 검]」이 진짜인것도 당연. 왜냐하면 세이버의 마음 속으로부터 세이버의 마력으로 만들어졌는걸. 저녀석이 그것을 가진 것은 세이버의 죄의식. 이 싸움 때문에 부러진 왕검. 세이버를 몰아붙이는데 그 이상 적격인 무기는 없어. 왜냐하면 세이버를 가장 몰아붙이는 물건인걸, 당연히 그 녀석을 불러내기 시작한거야」 「린……」 세이버가 떨리는 것 같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평소보다 훨씬 작게 보이는, 그렇게 연령에 걸맞는 소녀 같다. 「패스가 통하는 것도 당연해, 세이버의 죄의식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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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개들이 무한히 솟아 올라 오는 것도 같아, 세이버가 망설이는 한 얼마든지 세이버, 당신이 낳는 거야」 꾸짖는 것도 아닌, 다만 유추한 사실을 말할 뿐. 하지만, 그 사실이 세이버의 가슴에 차례차례로 꽂힌다. 「저녀석을 호출한 마술사도 마구도 어디에도 없어. 발견될 리가 없지, 그 양쪽 모두가 세이버, 당신이니까. 그러니까 결판을 내는 것도 세이버 한 명뿐. 세이버가 마음으로 결정하면 간단하게 결판은 날 거야. 왜냐하면 전부 세이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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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혹이 낳았는 걸. 결단만 내리면, 이곳의 괴리는 깨끗이 없어져. 죄의식으로 살해당하든지, 한 때의 정의를 관철해 저녀석을 쓰러뜨리든지, 그걸로 끝이야」 「――토오사카!」 무책임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의 차가운 대사다. 아무리 뭐래도 몰아넣는게 너무 지나쳐! 「시로는 입다물고 있어. 알았어? 세이버」 고개를 숙이고, 입술을 깨무는 세이버. 그것은 왕이 아니고 기사도 아니고, 마치 죄인 같았다. 그런데도 세이버는 고개를 들어 다부지게도 토오사카에게 대답했다. 「네, 알았습니다. 린」 「그러면, 갔다오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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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오사카는 어려운 얼굴인 채로 세이버에게 명했다. 그리고, 확 바뀌어서 매우 상냥한 웃는 얼굴이 되어 세이버를 꼭 껴안는다. 「그렇지만 잊지 말아줘, 세이버. 당신은 우리들의 가장 사랑하는 언니, 사랑스러운 여동생, 그리고 제일 중요한 친구. 누가 적이 되어도 우리들은 당신의 편. 그것만은 잊지마」 「……네」 토오사카의 팔 안에서 세이버가 작게 대답했다. 작긴 해도 분명히 강한 음성이다. 「세이버. 말하고 싶은 것은 토오사카가 전부 말해 버렸기 때문에, 아무것도 말할 것은 없지만. 나는 세이버를 믿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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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시로우…… 네, 갔다 오겠습니다」 세이버는 우리들에게 한번 끄덕인 후, 혼자서 계단을 올라 갔다. 「그러면, 슬슬 손님이 도착할 무렵이네」 가방으로부터 가져온 만큼 보석[마탄]을 꺼내는 토오사카씨. 「뭐야, 세이버의 탓이라고 말해도, 결국 이녀석들 있는 거군」 나는 양손에 간장·막야를 투영 한다. 「그야 그렇지, 원래의 마력은 세이버라도, 이 자리의 이녀석들이, 원한을 품고 죽어간 것은 사실인걸, 원령은 이유를 불문하고 산 인간들을 미워해」 성의 중심 건물은 벌써 붉은 눈을 한 사냥개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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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들 역시 끝이 없을거야. 시로, 최악의 경우, 아침까지 계속한다는 생각으로 해」 「어째서야? 세이버에게 맡겼잖아?」 「그러니까. 그 아가씨, 타인이 관계되어 있으면 결단이 빠른 주제에, 자신만의 일이라면 하염없이 고민하기 때문에」 「어이, 그럼 조금 전은…」 「뭐, 여기 생각해내지 못할 정도로 몰아대 주었으니까. 지금쯤, 머릿속이 엉망진창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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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 기분좋게 웃는 토오사카씨. 너 역시 터무니 없어. 세이버를 떼어버리는 것 같이 말하면서, 분명하게 등을 밀어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세이버의 성격을 보면, 우리들을 걱정한 상태라면, 고민하는 일을 단념하고 상대를 베어 쓰러뜨려 끝낼 것이다. 하지만, 토오사카는 세이버에게 철저히 고민하는 일을 강요했다. 후회가 없게, 이번이야말로 제대로 고민해 제대로 결단을 내리게끔 하는 일을 바랬다. 비록 자신이 대단한 고생을 해도, 혹시 여기서 죽어 본말 전도인 일이 되어도, 세이버가 후회없는 결단을 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을 선택했다.





































































































정말, 토오사카가의 저주라고 하는 것은 제일 중요한 시점에서 실수를 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하나 더 터무니 없는 저주가 있잖아. 이것이 그렇다, 가장 사느냐 죽느냐의 국면에서 어쩔 수 없는 상냥함이 나와 버린다. 이 것이 토오사카라고 하는 마술사에게 걸린 최악의 저주. 자발적인 만큼 결코 고칠 도리가 없는 저주다. 아, 정말 「토오사카」




 



 



 











 


 


 







 






 



 

 

 




 

 







 

 



 

 




 

 




 


 





 


 






 





 

 

 





 





스템엔셀

「응? 뭐?」 「나는 토오사카에게 반해서 정말로 다행이야」 「……바보!」 이런 상황에서도 새빨갛게 되어 수줍게 화내는 토오사카가, 나는 어쩔 수 없을 정도로 사랑스러웠다. 「――――세트[Anfang]!」 ――― 점(漸)! ――― 사냥개들이 덤벼 들어 온다. 우리들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세이버, 너도 힘내라. ———————————————————————————————————————— 뛰어오른 마지막 돌층계의 넓은 방, 무너진 천정으로부터 만월의 빛에 비추어진 망령이 기다리고 있었다. 중앙의 「노이에 칼리버[검단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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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란스가 마치 심판과 같이 앉아 있다. 「……페리노아왕」 세이버의 소리에 촉구받은 듯이 망령은 칼리번[왕검]을 내건다. 「――큭」 페리노아왕의 움푹 패인 눈구멍의 안쪽으로부터, 원망과 증오가 넘쳐흐른다. 이번에야말로 분명히 알았다. 틀림없다, 그를 낳은 것은 자신이다. 아니, 그 뿐만이 아니다. 그의 뒤에는 브리튼의 평화라고 하는 대의를 위해 유린해 온 모든 사람들이 있다. 그 눈구멍의 안쪽으로부터, 모든 희생자들이 세이버를 꾸짖고 있다. 한 걸음 뒤로 물러난다. 견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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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의 자신이라면 견딜 수 있었다. 무엇을 들어도 아무리 원망받아도, 브리튼의 평화라고 하는 대의를 위해 마음을 독하게 먹고, 알토리아의 마음을 죽여서 견딜 수 있었다. 하지만, 멸망했다고 하는 결과를 알아 버린 지금…… 왕이 된 것조차 실수가 아니었는가 하고 의심하고 있는 지금은…… 견딜 수 없다. 시선이 내려가, 페리노아왕의 눈구멍으로부터 비켜난 세이버의 시선이, 란스의 엄숙한 시선과 합쳐진다. 아아…… 그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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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면 고민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니, 그가 칼리번[왕검]을 뽑아야 했던 것이다. 그 멸망으로의 길로 나아가면서 몇번이나 생각했었다. 그라면 여자의 몸으로 왕이라는 모순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라면 왕비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었다. 그라면 결코 지지 않았다. 그는 항상 완벽했고, 불패였다. 그라면 나보다 좋은 왕이 되었을 것이다. 그라면 멸망으로의 길을 걷지 않았을 것이다. 그라면…… 올바르게 잘못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렇겠지요…… 란슬롯……」 세이버의 양손이 내려간다, 그렇다면…… 자신은 노이에 칼리버[왕검]를 뽑을 수 없다…… 그것은 올바른 것이 아니다. 란스는 세이버를 똑바로 응시하며, 대답하듯이 날개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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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윽!」 갑자기 머리에 시각이 끼어들어 왔다. 「시로!」 「아, 괜찮아」 나는 그런데도 쌍검을 휘둘러, 사냥개를 퇴치한다. 시각에는 세이버가 비치고 있다. 입술을 깨물고 고개를 숙이는 세이버. 세이버의 생각도 흘러들어 온다, 일방적인 후회와 참회. 죄를 후회해 벌을 받는 것을 청한다. 그리고 원한을 품고 죽은것들에게 생명을 바치듯이, 세이버의 양손이 내려졌다. 조금 기다려! 틀리잖아? 세이버 희생한 자들에의 속죄는, 살해당하는 것 따위가 아니다. 사망자의 원한에 보답하기 위해서 죽는다니 잘못되어 있다. 그런 일을 하면 희생이 된 자들의 죽음이 소용없게 된다. 세이버와 함께 싸운 무리의 죽음도 소용없게 되어 버린다. 그 결단은 올바르지만 잘못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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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올바름이다. 그런 결단을 하면 안 된다. 결국 모두가 쓸데없었다고 결정하면 안 된다. 세이버! 그것은 안된다! 그런데도, 제길…… 나는 아무런 일도 할 수 없다…… 무엇을 하고 있나! 그 때, 마음 속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지금이야말로 왕을 인도한다. 나는 이 때를 위해서 그대의 소환에 응했던 것이다. 저녀석의 목소리다. 저녀석의 질타가 나에게 날아온다. 무엇을 위해서 나를 불렀나. 무엇을 위해서 나는 여기에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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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이러한 때를 위해서이겠지. 저녀석…… 전부터 터무니 없는 놈이라고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역시 터무니 없는 놈이었다. 토오사카가 말하는 대로다, 기사란 이름이 붙는 녀석들은 모두, 변변치 않은 무리다. 길은 가리켰다. 에미야 시로, 따라와라. 웃기고 있군, 잘난척 하고. 뭐가 따라와라냐. 네녀석이야말로 따라와라. 사양은 하지 않겠어. 네가 그 이름에 부합되는 녀석이라면, 지금부터 흘리는 나의 마력, 한 방울도 흘리지 말라구. 좋은가, 간다 「토오사카, 미안하지만 5분, 아니 3분만 혼자서 시간을 벌어 주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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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 3분이면 되지」 전부 말하지 않아도 토오사카는 응해 준다. 정말 믿음직하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사랑하는 토오사카 린이다. 그 반응에 안심하고, 나는 양손의 간장·막야를 땅에 떨어뜨린다. 미안하지만 지금부터 하는 일에, 저것들을 유지한 채로는 초조하다. 전력을 다해 세이버에게 보낸다. 우리들의 검을. 「――트레이스 온[검단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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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의 철퇴가 일어난다 이번의 모루는 나의 회로가 아니라, 패스 저 편에 있는 란스의 신체다. 전신의 회로가 흘러넘치고 역류할 정도의 마력을 흘려 넣는다, 27번 흘려 넣는다. 그리고 두드린다. 27번 검을 두드린다. 27번의 철퇴를, 저녀석은 전신으로 받아 들였다. 이전에는 무적의 기사였다고 해도, 지금의 저녀석은 단순한 까마귀.







































































































그런데도 필사적으로 받아 들여 27번의 단조를 검에게 전한다. 27번 반복한다. 나와 저녀석의 검단의 업을. 나와 저녀석의 생각이 교차한다. ――몸은 검으로 되어 있다[I am the bone of my sword]. 한번도 웃는 얼굴을 띄우지 않는 흰 피부의 왕과 그녀를 응시하는 기사. ――피는 철이며, 마음은 유리[Steel is my body, and fire is my blood]. 그 기특함에 결국, 끝까지 잘못된 올바름을 바로 잡을 수 없었던 기사. ――기천의 전장을 넘어 불패[I have created over a thousand blades]. 완벽의 기사, 불패의 기사, 하지만 그것은 저주. ――




































































































경기북부납골당

단 한번의 패주도 없고[Unaware of loss] 그 완벽함 때문에 왕과 싸워 버린 기사. ――단 한번의 승리도 없다[Nor aware of gain]. 그리고 지금조차, 그런 삶이기 때문에 그녀를 틀린 올바름으로 이끌수밖에 없었던 기사. 벌써 서로 너덜너덜하다, 원래 검단은 무모한 기술, 그것을 사역마의 패스로 시도한다. 나의 내장은 흘러넘치는 마력으로 상처투성이, 저녀석의 날개도 반이상 까맣게 타버렸다. 푸르고 금색의 검은 마침내 「칼리번[선정의 검]」까지 도달했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이대로는 세이버에게 닿지 않는다. 아직이다, 아직 이 앞에, 이 저 편에까지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거기에야말로, 우리들의 생각이 있으니까. 피를 토하며 타버리면서, 우리들은 그래도 더욱 검단을 계속한다. ――무한의 검제의 끝에서[Withstood pain to create many weapons]. 기사여. 지금이야말로, 네가 지킬 수 없었던 맹세를 완수하게 해 주겠다. 너의 기분은 내가 세이버에게 전해 준다. ――다만 한명의 담당자를 기다린다[waiting for one’s arrival] 세이버가 이번이야말로 올바르게 잘못할 수 있도록, 내가 검을 단련한다. 두드린다. 두드린다. 두드린다. 두드린다. ………… …… 그리고, 마침내 검은 단련되었다. 신비와 정령의 힘이 아니라, 사람의 생각과 사람의 손으로 단련된 검. 금색과 푸른색과 다홍색으로 물들여진 「EX·칼리번[다시 단련된 왕도의 검]」 나와 저녀석은 마주보며 서로 웃었다. 잘 견뎠다 완벽의 기사. 잘 단련했다 에미야. 자아, 받아라 세이버. 이것이 너의 검이다. 우리들의 생각[검]이다. ———————————————————————————————————————— 날개를 펼친 란스가 갑자기 빛을 발하며, 불타오른다. 그에 따라 검이 형태를 바꾼다. 세이버의 눈이 휘둥그레 진다. 시로우가, 란스가 자신을 위해 검을 단련해 주고 있다. 마음을 담아, 영혼을 담아, 생각을 담아, 검을 단련해 주고 있다. 한순간 최대의 섬광. 그 빛이 사라졌을 때, 거기에는 단련된 검이 하나 있었다. 금색과 푸른색과 다홍색으로 물들여진 「EX·칼리번[다시 단련된 왕도의 검]」 왕이여, 이것이 나와 마스터[그 소년]가 당신에게 주는 간언이다. 이번에야말로 올바르게 잘못해라. 까마귀는 소리 높이 그렇게 고하고 검의 손잡이에서 땅으로 떨어져 버렸다. 아아, 자신은 그 성배 전쟁때, 그 소년에게 무엇을 봐 왔던 것인가. 그 붉은 기사에게 무엇을 봐 왔던 것인가. 나는 또 잘못해 버리는 중이었다. 그것을 사람이 아닌 몸으로 힘을 다해 스러져간, 그 기사가 가르쳐 주었다. 또한, 그 소년이 가르쳐 주었다. 이 검이 전한 것은 세이버가 생각하고 있던 일과 다른 것이었다. 시로우의 생각도 린의 생각도 그리고 그 기사의 생각도, 세이버의 오해였다. 질타되었다. 격려되었다. 충고되었다. 그리고 전해졌다. 그렇다면 이번엔 자신의 차례다. 그 생각에 응하자. 고맙습니다. 시로우, 린, 서·란슬롯. 나는 지금이야말로 올바르게 잘못한다. 「기다리게 했군 페리노아왕이여. 나는 나의 의지로 책무를 완수한다」 왕은 다시 「임금님의 검[왕의 검]」을 뽑아 냈다. ———————————————————————————————————————— 「――――화염 유성[Der Riese und brennt], 일제 사격[EileSalve]――」 토오사카의 마탄이 작렬한다. 몇번째일까? 이번에도 사냥개는 날아간다. 하지만 끝이 아닌, 다시 어둠으로부터…… 「어라?」 ……나타나지 않는다. 남은 사냥개들도 뒷걸음질치며, 꼬리를 감춘다. 그리고 그대로 어둠에 녹듯이 사라져 간다. 「토오사카, 끝났어」 나는 피를 토하면서 주저앉았다. 그런데도 상쾌한 기분이다. 세이버에게 생각은 전했다. 그렇다면 대답은 분명하다. 세이버는 올바른 대답을 낼 것이다. 「끝났네, 그런가. 세이버가 응해주었구나…… 그런데! 너 뭐한거야!」 간신히 나의 상황을 깨달았는지, 토오사카가 안색을 바꾸어 나에게 달려 온다. 「잠깐, 투영은 이제 괜찮은 거 아니었어? 검단도 이제 괜찮은 게 아니었던 거야!?」 울 것 같은 얼굴로 나를 안아 일으켜 준다. 그런 얼굴이라도 토오사카는 예쁘고 사랑스러웠다. 그렇지만 아프다구, 좀 더 살그머니 잡아 줘, 안그러면 꼬집는 것과 다르지 않잖아. 「이야아, 란스를 통해서 좀 지나치게 해버려서」 나는 괴로운 숨을 쉬면서도 웃으면서 토오사카에게 대답했다. 「바보! 역시 무리하고 있잖아!」 「무리가 아냐, 좀 지나치게 한거야」 「뭐가 다르다는 거야!」 「무리는 괴로워하며 하는 것, 지나치게 하는 것은 즐기며 하는 것이야」 아무말없이 토오사카가 때렸다. 마음껏 때렸다. 그렇지만 역시 웃음이 난다. 상쾌하다. 우리들은 또 한 걸음 전진할 수 있었다. 그렇게 실감하고 있었다. 「시로우, 린. 무슨일입니까?」 세이버가 돌아왔다. 손에는 「노이에 칼리버[검단의 검]」, 역시 원래대로 돌아가 버리고 있다. 아니, 조금 바뀌어 있다, 주홍색의 보석이 더해져서, 한층 더 「칼리번[선정의 검]」에 「EX·칼리번[왕의 검]」에 가까워지고 있다. 응, 역시 한 걸음 전진이다. 「세이버, 끝났어?」 주먹이 아팠는지, 손에 입김을 불면서 토오사카가 물었다. 그렇게 힘껏 때렸습니까. 「네」 세이버가 웃었다. 굉장히 예쁘고 깨끗한 웃는 얼굴이었다. 임금님이 아니라 여왕님 같은 웃는 얼굴이었다. ———————————————————————————————————————— 그 후, 우리들은 무사히 런던에 돌아갈 수 있었다. 덧붙여서, 그 성의 유령 소란은 이제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았다. 이후는 평소의 일상. 뭐가 바뀐 것도 아니다. 토오사카가 마음대로 빚을 내고, 그것을 세이버가 화내고. 루비아씨와 토오사카가 싸우고. 미나씨가 징수하러 오고. 쥬리오가 세이버를 꼬시려 하고. 평소의 런던의 날들이다. 그 장소에서, 세이버가 어떤 기분으로 어떤 결단을 내렸는가는 나는 알지 못한다. 세이버는 우리들 덕분이라고, 말할 뿐이다. 바뀐 것이라고 하면…… 아아, 하늘을 쳐다보는 회수가 늘었다. 에? 저녀석은 어떻게 됐느냐고? 아아, 저녀석이라면…… 「서·란슬롯. 그 케이크는 내가 특별히 부탁해서 슈프란님으로부터 받아, 오후의 간식으로 아껴 둔 것. 그것을 먹어 버리다니…… 아아, 당신은 언제나 제일 중요한 순간에 나를 배신한다!」 「――Crow!――」 「란스! 너, 또 나의 보석상자를 갖고 갔지! 돌려줘! 그거 대사부의 보석이니까!」 「――Crow!――」 아직 집에 있습니다. END ————————————————————————- 작가의 말 王?と騎士と赤いあくまと正義の味方の物語。 ラ?ンスロットの設定は以前お話したとおり、??そのものより映?「エクスカリバ?(81)」より取っています。 ア?サ?王に勝てる騎士は二人要らない。そう思いましたので。 ランスくんの正?は前半かなりヒント出してましたので判る人は判ったでしょう。 ?際、本?にランスくんがかの騎士そのものであるかどうかは秘密です。(笑) ともかく、王?は再び?を?きました。また一?彼らは前に進みました。 By dain 2004/4/14 임금님과 기사와 붉은 악마와 정의의 사자의 이야기 란슬롯의 설정은 이전의 이야기했던 것처럼 전설 그 자체보다 [엑스칼리버(81)]에서 따왔습니다. 아더왕에게 이긴 기사는 두 명은 필요없다.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란스군의 정체는 전반부에 힌트가 나와서, 아실 분들은 알아차리셨을 겁니다. 정말로 란스군이 ... 기사 ... 라는 것은 비밀입니다. (웃음) 어쨌든, 임금님은 다시 검을 뽑았습니다. 다시 한걸음 앞으로 나아간 겁니다. [출처]



























 

2020/07/26 18:18 2020/07/26 18:18

9살이먄 초등학생이고 둘째도 이제 해 넘기면 6살인데 같이 씻는 다는 거에서 좀 글쓴이가 말하는 쎄한 느낌이 뭔지 알 거 같아요. 당연히 안 그런 사람이면 좋겠지만 와이프랑 자는 것도 아니고 만날 때마다 굳이 자는 걸 아이들이랑 잔다는 게 이상하네요. 친밀해지랴고 하는 거라면 얘들이 눈이 떠 있을 때 잘 해주고 지내고 하는 게 더 맞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구요. 애엄마라는 사람 때문에 죄 없는 아이들이 혹시나 피해받아서 엄한 일 생기지 않길 바래요. 엄마는 성인이지만 아이들은 정말 말 그대로 아이들이여서 어릴 때부터 그런 일 당하면 누굴 원망해야 하나요. 본인들이 선택한 것도 아니고 엄마란 사람이 데려온 건데.